(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과에 재학중인 손우주 학생이 육군 드론운용 및 정비병에 경복대 최초로 선발됐다.

4차 산업시대 미래전의 핵심전력이 될 드론병은 고난도의 비행 테스트를 통해 소수의 인원만 선발하고 있으며, 드론과 관련한 특수 임무에 투입된다.

이번에 선발된 손우주 학생은 드론병에 지원 하기 위해 정규과목을 통해 취득한 드론 3종 국가자격과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을 통해 1종 국가자격을 취득했다. 또, 드론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드론병과 시험과 관련한 정보들을 얻어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고,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드론병에 선발됐다.

손우주 학생은 “아직 배워야 할 것과 경험이 부족하지만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촉박한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실기시험 준비에 큰 도움을 준 드론교육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과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교육원과 협업하여 1학년부터 드론조종과 창의적 공학설계 등의 기초를 닦고, 2학년이 되면 드론 회로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설계제작 등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드론 3종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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